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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서울 플래그십 쇼룸 열고 본격 활동 시작


에미라와 엘레트라는 2024년 상, 하반기에 국내 인도된다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쇼룸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75년 전통을 자랑하는 로터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쇼룸은 국내 고객들에게 로터스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전시장은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럭셔리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로터스의 첫 번째 쇼룸이다. 이는 2028년까지 순수 전기차 글로벌 럭셔리 기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80 전략의 일환으로, 로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아시아에서의 전략적 비즈니스 성장 계획에 따른 것이다.

로터스 서울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해당 CI를 바탕으로 한 콘셉트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도입된 것이다. 총 3개 층에 걸쳐 약 716.91m² 공간에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와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VIP 라운지와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존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차량을 맞춤화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서는 로터스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한다.

로터스 부사장 겸 사업총괄 책임자 마이크 존스톤(오른쪽)과 댄 발머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총괄 디렉터
로터스 부사장 겸 사업총괄 책임자 마이크 존스톤(오른쪽)과 댄 발머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총괄 디렉터

지난 11월 오픈 행사에 참석한 로터스의 부사장 겸 사업총괄 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인 마이크 존스톤(Mike Johnstone)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로터스 브랜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현지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플래그십 쇼룸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로터스 브랜드에 대한 맞춤형 진입 지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로터스 커뮤니티에 합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KMG)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에미라와 엘레트라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총 470명 이상의 고객이 확보됐고, 연말까지 600명 이상의 고객을 목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미라와 엘레트라는 각각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국내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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