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세그먼트 서브컴팩트, “야리스” 400km 시승기
일본의 자동차 전문지가 토요타 자동차의 B세그먼트 서브컴팩트인 “야리스 “를 400km 동안 시승하며 그 인상을 전달했다. 야리스는 1999년에 처음 등장한 이후, 유럽 시장에서 토요타의 입지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0년에는 일본에서도 ‘야리스’로 명명되며, 일본, 아시아, 대양주 시장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토요타 야리스 디자인과 주행 특성
시승한 야리스는 1.5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최상위 그레이드 ‘Z’ 모델이었다. 시승 경로는 도시, 교외, 고속도로, 산악 지역을 포함했다. 야리스는 뛰어난 연비와 함께 도시 주행에 적합한 크기와 디자인을 자랑한다. 그러나 후방 공간과 트렁크는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다.
야리스의 장단점 분석
야리스의 장점으로는 강력한 1.5리터 엔진, 우수한 차량 감각, 고품질 인테리어, 가벼운 차체, 컴팩트한 크기 등이 있다. 반면, 단점으로는 좁은 후방 공간과 트렁크, 평범한 연비, 부족한 스티어링 감각, 거친 승차감, 제한된 수납 공간 등이 지적된다.
야리스의 라이트 튜닝 가능성
야리스는 특히 라이트 튜닝을 위한 베이스 차량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플랫폼과 엔진은 우수하지만, 일부 부품의 교체나 조정을 통해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서스펜션과 타이어의 업그레이드는 야리스의 주행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야리스의 종합적인 평가
야리스는 도시 주행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특히 1~2명이 주로 사용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그러나 장거리 주행이나 다수의 승객을 수용하는 데에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리스는 토요타의 B세그먼트 차량으로서 탄탄한 기본기와 높은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