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가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을 연결하는 서비스 제휴를 위해 3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간 유기적 결합을 통해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동공간에서 집안 공기 정화나 온도 설정을 위해 미리 작동하는 것이나 음성명령등을 통해 집안 에너지 관리 등 일체의 동작을 공간의 제약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른바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로서 최적화된 생활 환경을 집안에서 자동차에서 상호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이를 위해 현대차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OTA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한 차량에 기능을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상호의 강점을 활용한 것으로 개발의 완료시기에 대해선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양사는 상호 고객경험을 강하할 수 있을 기반으로서 동의했으며,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과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가 이번 협약에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협약은 같은 목적으로 앞서 통신사와 건설사등과도 이뤄진 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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