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중형 세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브랜드의 대표 중형 세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으며, 그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서 최고 등급 TSP+ 획득
지난 10월에 출시된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기술과 함께 정교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 시스템은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성능으로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의 엔진 성능과 모터의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를 발휘한다.
새롭게 추가된 ‘충전 모드’는 주행 중 엔진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며 EV 구동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50km/h 이하에서의 EV 주행 가능 범위와 구동력이 증가됐다.
또한, 혼다 최초로 적용된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코너링 상황에서 운전자가 차를 의도한 대로 제어할 수 있게 도와, 즉각적인 스티어링 반응을 통해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안전성과 편의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는데,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의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2024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혼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12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에서 주관하는 ‘2024 카 앤 드라이버 10 베스트 어워드’에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또한 ‘카 앤 드라이버 10 베스트 어워드’ 시작 이래 누적 38회, 26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미국의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 워즈 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