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레반테 신형 예상도
마세라티의 첫 SUV, 레반테가 드디어 2세대로 거듭난다. 2025년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세라티 레반테 신형 예상도 속 모습은 고급 SUV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세라티 레반테는 그 이름이 지중해의 동풍을 의미하듯, 2016년 출시 이후 고급 차량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어떠한 진화를 이루며 자동차 애호가들을 놀라게 할지 살펴보자.
플랫폼과 기대되는 변화
레반테의 후계 모델에서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STLA 대형’ 플랫폼 채용이 유력하다. 이는 주로 대형 전기차(EV)를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지만,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에도 적용 가능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다수의 신차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레반테 차기 모델도 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의 혁신
현재 레반테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350ps를 자랑하지만, 차기 모델에서는 스텔란티스 그룹이 2022년에 공개한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허리케인’ 엔진의 탑재가 기대된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500ps 이상을 목표로 하며, V8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연비 향상과 배출 가스 감소를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 버전의 출시도 강력히 예상되고 있다.
마세라티 레반테 신형 예상도 디자인의 진화
가상 아티스트 Theottle에 의해 제공된 차기형 레반테의 예상 CG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프런트 엔드에는 샤프한 부메랑형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를 갖춘 헤드라이트와 강력한 인상을 주는 코너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이다. 측면은 플랫 도어 핸들과 굵은 사이드 실로 인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리어 쿼터 윈도우의 킥업 처리가 돋보인다.
후부 디자인
후부에서는 슬림한 LED 테일 라이트가 전폭의 스트립 라이트 바로 연결되어 더욱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는 마세라티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그레카레와는 다른, 당당한 플래그쉽 SUV의 모습을 보여준다.
출시 예상
레반테 차기형의 월드 프리미어는 2025년으로 예상되며, 이는 마세라티가 럭셔리 SUV 시장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차기 레반테는 분명히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