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맥라렌 완전인수
맥라렌 그룹 리미티드(McLaren Group Limited)는 최근 바레인 정부 펀드인 Mumtarakat에 의한 인수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편을 통해 장기 전략 투자자인 Mumtarakat와 바레인 왕국의 주권 재산 기금은 모든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 맥라렌의 모든 주식을 취득, 완전인수 했다고 한다. 이로써 맥라렌은 바레인 정부 펀드의 전적인 지원 아래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맥라렌,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맥라렌은 슈퍼카와 하이퍼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고객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GTS’ 모델을 발표한 데 이어, ‘알투라 스파이더’를 선보이며 맥라렌 최초의 양산 고성능 하이브리드 오픈 톱 슈퍼카 시장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최근 발표된 ‘750S’ 모델은 맥라렌 사상 가장 가볍고 강력한 양산 슈퍼카로, 2024년 말 생산분까지 이미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토종 브랜드 중 거의 대부분이 독일계 자동차 그룹으로 인수 되면서 몇 안남은 영국 토종 브랜드였으나 결국 맥라렌도 다른 브랜드의 전처를 따라가게 되었다 다만 희망적인 부분이라면 경영과 제품에 대한 바레인 정부측의 과도한 개입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수익성 등의 개입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현재 맥라렌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GTS, 슈퍼카, 모터스포츠, 얼티밋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세계 40개 이상의 시장에서 100개 이상의 판매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는 맥라렌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맥라렌 완전인수 그리고 달라질 것들
바레인 정부 펀드의 전면적인 지원 하에 맥라렌은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는 맥라렌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자동차 산업 내에서의 그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