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차이나가 2024년 4월 11일, 중국 내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수도인 허페이의 혁신 허브 확장에 25억 유로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현재 중국 제조업체인 샤오펑과 공동 개발 중인 폭스바겐 브랜드 스마트 전기차 2대의 생산을 가속화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 차이나 회장 겸 CEO 랄프 브란트슈터는 “이번 부지에 대한 추가 투자는 지역 혁신 역량을 빠르게 확장하려는 우리의 야망을 강조한다. 허페이 허브는 앞으로 약 30% 더 빠르게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 30개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샤오펑과 협력해 개발된 첫 번째 모델의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차이나 테크놀러지는 생산 현지화 전략을 위한 허브다.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 개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0억 유로를 투자한 이 허브는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 폭스바겐 최대 규모의 연구 개발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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