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REE 오토모티브가 5월 20~23일 미국에서 개최된 ACT 엑스포에서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상용 전기차(SDV)용 섀시를 공개했다. P7-S이라는 섀시는 낮은 스텝인 높이, 모듈식 구성, 높은 탑재하중 및 네 바퀴 조향이 특징인 클래스 5 에 속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차세대 P7-S 시범 차는 6월에 주요 운송 회사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7-S는 P7 REEcorners를 사용하며 풀 바이 와이어 섀시를 갖추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업은 현재 플랫폼을 완전 유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P7-S는 전륜실과 후륜실에 모두 적용돼 운송 업체의 활용 효율과 자동차 제조사의 호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 크기와 설계 자유도에 유연성을 제공하여 스텝 밴 및 박스 트럭과 같은 애플리케이션별 EV를 개발할 수 있다. P7 REEcorners를 사용하면 총 소유 비용 및 예비 부품 재고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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