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연기 보여주는
데뷔 16년차 배우 지창욱,
그가 보유한 뜻밖의 자동차?
데뷔 초부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으며 나오는 작품마다 인지도를 높였던 배우 지창욱.
최근에는 영화 ‘리볼버’에서 광기 어린 악역 역할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런 지창욱의 집안 사정이 다시금 재조명되면서 지창욱이 보유한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어머니가 나의 원동력” 남다른 효자 면모 보여준 지창욱
학창 시절 모범생이었던 지창욱은 대학 입시를 4개월 앞두고 갑자기 연기자의 꿈을 품었다고 전해졌다.
어머니와의 다툼을 거듭하며 고집을 부려 끝내 연기자의 길을 택한 지창욱은 2008년 독립영화로 데뷔해 자신만의 연기 경력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뮤지컬 ‘쓰릴미’,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지창욱이지만, 사실 그의 집안 형편은 썩 좋지 못했다.
지창욱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어머니는 고깃집와 매운탕집을 운영했지만 장사도 잘 안되고 몸도 편찮으셨기 때문에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한 지창욱.
그는 “그때 내가 같이 도와드렸으면 덜 고생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표현했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지창욱은 배우가 되기 이전부터 택배 상하차, 커피숍, 막걸릿집 등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했으며, 그렇게 직접 번 돈으로 집안의 빚을 모두 갚았다.
“어머니가 나의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집을 직접 장만해드리기도 했다는 남다른 효자 지창욱, 그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지창욱이 보유한 자동차에도 궁금증이 모였다.
사막을 달리는 최고의 픽업트럭, 포드 F-150 랩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핑을 즐기는 취미를 공유하는 지창욱이 캠핑카로 공개한 자동차는 바로 포드의 F-150 랩터였다.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에서 생산하는 풀 사이즈 픽업트럭 F-150은 매년 수십만 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픽업트럭 계의 최강자라고 불리는 F-150, 그중에서 랩터 모델은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2010년 처음 출시한 F-150 랩터는 오프로드 주행력을 강화한 고성능 모델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지난 2023년 출시된 F-150 랩터 모델은 엔진 구조를 개선해 최고 출력이 무려 730마력에 달하며, 사막 주행에도 끄떡없는 옵션까지 탑재했다.
그야말로 최상위 모델의 픽업트럭인 F-150 랩터 모델은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등의 사양을 통해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F-150 랩터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약 1억 4500만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