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8월 프로모션 실시
북미에선 CT5-V 블랙윙 프리시전 패키지 공개
캐딜락은 8월 한 달간 브랜드 대표 차종인 에스컬레이드, XT6, CT5-V 블랙윙 등을 포함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고성능 스포츠 세단 ‘CT5-V 블랙윙’의 트랙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전용 패키지를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
캐딜락 CT5-V 블랙윙, 최대 1500만 원 현금 할인
캐딜락은 8월 동안 다양한 모델에 대해 현금 할인, 무이자 할부, 저금리 리스 그리고 보증 연장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혜택은 CT5-V 블랙윙 모델에 주어진다. 이 모델은 캐딜락의 성능 중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하며 뛰어난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슈퍼차저가 적용된 V8 엔진을 탑재해 인상적인 가속력을 발휘하며, 스포츠카와 견줄 만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을 유지한다.
8월 CT5-V 블랙윙 구매 고객은 1500만 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옵션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없음),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가 제공된다.
최고 출력 677마력, 제로백 3.7초 달성
북미 시장에는 캐딜락 CT5-V 블랙윙 프리시전 패키지가 공개됐다. 여기에는 트랙 성능 강화를 위한 여러 개선 사항이 추가됐다.
해당 패키지에는 전면 스태빌라이저 크기를 키우고 보다 단단한 스프링, 개선된 서스펜션 부싱이 포함된다.
이외에 새로운 전면 스티어링 너클과 후면 서스펜션 토 링크가 추가돼 트랙에서의 공격적인 코너링이 가능해졌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마그네라이드 댐퍼, 조정된 스티어링, 전자식 LSD 등이 포함돼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캐딜락은 프리시전 패키지를 통해 “조향 정밀도와 코너 출구에서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전했다. 이는 성능뿐 아니라 캐딜락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움, 세련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내도 변화를 겪는다. 스타일링이 개선되고 새로운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구글 지도 및 플레이스토어가 제공된다.
기술적으로는 MRC 반응성, 스티어링 휠, 섀시 컨트롤 조율 방향성, eLSD 등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됐다.
파워트레인은 V8 6.2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유지해 최고 출력 677마력과 최대 토크 91.2kgf·m을 발휘한다. 이는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10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돼 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 속도는 322km/h에 달한다. 캐딜락 CT5-V 블랙윙 프리시전 패키지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