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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스바루, 초소형 오프로드 경차 ‘시폰 트라이’ 출시

스바루가 새로운 경차 모델인 ‘시폰 트라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시폰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작지만 강인한 오프로드 감성을 더해 눈길을 끕니다. 특히, 도심과 교외를 오가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실용성과 개성을 겸비한 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폰 트라이는 기존 시폰 모델에서 한층 더 발전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특히, 외관에 적용된 플라스틱 클래딩과 루프레일이 돋보이며, 험로 주행에 적합한 이미지가 연출되었습니다. 전면부에는 은색 스키드 플레이트와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더해져 더욱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체 색상도 독특한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는데, 레이크 블루 메탈릭과 포레스트 카키 메탈릭 같은 색상은 오프로드 스타일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매력을 더합니다.

시폰 트라이의 실내는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되었습니다. 오렌지 색상 액센트가 곳곳에 적용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수 처리된 뒷좌석 등받이는 실용성을 극대화합니다. 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240mm 슬라이딩 뒷좌석은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시폰 트라이는 660cc 3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마력과 최대토크 6.1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비록 작은 차체지만, 도심 주행과 짧은 거리 이동에 충분한 힘을 자랑합니다. 기본 모델은 전륜구동을 제공하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4륜구동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시폰 트라이는 166만 5000엔(약 1,500만 원)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특히 도심에서의 효율적인 주행과 교외의 주말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주문 접수가 진행 중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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