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차세대 전기 밴 콘셉트카 티저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차세대 전기 밴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VAN.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내년 봄 글로벌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이 차량은 기존의 비토(Vito)와 V-클래스 모델의 차세대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역할을 하며, 고급스러운 전기 밴의 매력을 담고 있다.
곡선미를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
새롭게 공개된 전기 밴은 박스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곡선미를 강조한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차량의 특징적인 요소로는 독특한 후드 장식과 화려한 램프 디자인이 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풍부한 고급스러움과 함께 현대적인 느낌을 주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디자인 업데이트는 드라이빙 경험을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특히 곡선적인 형상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여주며, 한편으로는 미적 측면을 강조한다.
예상되는 성능 및 기능 사양
이 차세대 전기 밴은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전륜 및 사륜구동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22kW AC 충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해당 모델이 800V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임을 밝혔으며, 이는 고전압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은 장거리 주행 시에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첨단 주행 보조 및 자율 주행 시스템 탑재
차세대 전기 밴 콘셉트카에는 레벨 2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 레벨 3 자율 주행 시스템은 2030년 이전에 도입될 예정이다.
상업적 활용을 고려한 로보택시용 레벨 4 시스템의 탑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상업적 이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신형 전기 밴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개인용 밴과 상업용 밴의 경계를 더욱 명확히 할 계획이다.
차세대 밴 모델은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전기 밴이 시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선택지와 혁신적인 기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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