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pjunk.com

‘이거 망하면 답 없다’.. 액티언 말아먹은 KGM, ‘비장의 신차’ 정체는?

드디어 부활한다!
쌍용차서 사랑받았던
코란도, 새롭게 부활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인천ll차돌박이’

KGM 신차 ‘액티언’의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KGM 신차 액티언의 11월 내수 판매량은 693대로 지난달 대비 533.2% 감소했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당시만 해도 KG모빌리티를 이끌어갈 모델로 기대를 모았으나 덩달아 토레스의 판매량까지 반토막 내며 “액티언이 토레스를 팀 킬했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KGM이 향후 선보일 코란도 후속 모델 ‘KR10(프로젝트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KGM은 액티언에 이어 내년 신차로 코란도 후속 모델 ‘KR10’을 내놓는다.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KR10은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터프하고 역동적인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잇는 준중형급 SUV다.

사진 출처 = ‘Auto Express’
사진 출처 = ‘Auto Express’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고 미래지향적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됐을 당시 ‘이대로 나오면 토레스보다 더 대박’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반적인 외장 디자인은 코란도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띤다. KR10은 KGM이 토레스부터 적용한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본격적으로 채택하여 정통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란 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으로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쁨,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기본으로 삼는다. 차체 중앙 쪽에 가까이 자리 잡은 동그란 헤드램프와 공격성을 드러내는 범퍼, 다부진 차체로 코란도와 형제 모델임을 파악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Auto Express’
사진 출처 = ‘Auto Express’

전반적으로 기존과 유사
디테일한 부분이 달라

그릴에 적용된 크롬 바 5개는 1983년 출시된 2세대 코란도에서 가져온 디자인으로 요철 형태로 각진 뒷모습은 코란도에 영향을 준 지프와 유사한 형태를 띤다. KR10은 기존 2세대와 3세대 코란도의 디자인을 결합하여 세련미, 강렬함, 미래 지향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기존의 코란도 모델과 비슷한 외형을 보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이 달라졌다. 램프의 경우 전체 외형은 같지만, 상하를 분리한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5개 슬롯 그릴과 일자형 주간주행등 겸 방향지시등도 채택한 모습이다. 또한 과거 정통 오프로더가 부착했던 스페어타이어가 아닌 이를 형상화한 육각형 타입의 양각 장식이 차체 후면 중앙에 탑재됐다.

토레스 전기 픽업 O100/사진 출처 = ‘Auto Express’
토레스 전기 픽업 O100/사진 출처 = ‘Auto Express’

내년 하반기 양산 예상
하이브리드는 2026년

KR10의 개발 확정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 대세 바람을 타고 단종됐던 정통 오프로더들이 잇달아 부활하는 상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포드 브롱코가 부활에 성공하였고 토요타의 정통 오프로더인 FJ크루저도 소형 전기 오프로더로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R10의 양산 시점은 2025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순으로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026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기반의 쿠페 스타일 SUV 액티언에 이어 내년 상반기 토레스 전기 픽업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