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70,000대 주문”.. 한번에 1,526km 달리는 플래그십 SUV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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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아이토 ‘M8’
사전 계약 2주 만에 7만 대 돌파
오는 4월 공식 출시 예정
아이토 M8
아이토 M8 /사진=아이토

아이토(AITO)는 최근 새로운 플래그십 SUV 모델 ‘M8‘을 공개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M8은 아이토의 대형 SUV 라인업에 추가된 네 번째 모델로, 브랜드는 이 차량을 ‘스마트 패밀리 플래그십 SUV‘로 정의하였다.

이번 모델의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사전 계약이 시작된 지 불과 12시간 만에 28,000대의 주문이 들어왔으며, 2주 만에 누적 사전 계약 수는 70,000대를 초과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은 아이토의 명성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M8 EREV 파워트레인의 놀라운 성능

아이토 M8
아이토 M8 /사진=아이토

아이토 M8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주행 거리다. 이 차량은 완전 충전과 연료 주입 시 최대 1,526km를 주행할 수 있어, 현재 EREV(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및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들 중에서 가장 화려한 성능을 자랑한다.

M8은 EREV 파워트레인을 채택해 최대 출력 158마력의 1.5L 터보 가솔린 엔진이 발전기로 사용되며, 전륜과 후륜에 각각 221마력 및 304마력의 전기 모터를 장착하여 사륜구동 시스템을 구현한다.

아이토 M8
아이토 M8 /사진=아이토

M8은 또한 다양한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CATL이 공급하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는 51.975kWh 용량으로 순수 전기 주행이 310km 가능하며, 삼원계 리튬(NCM) 배터리는 36.019kWh 용량으로 201km 주행할 수 있다.

또한, 8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 덕분에, 5분 충전으로 약 150km의 주행거리도 확보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부 구성

아이토 M8 실내
아이토 M8 실내 /사진=아이토

아이토 M8은 디자인 면에서도 고급스러운 특징을 갖추고 있다. 차량은 5,190mm의 전장과 3,105mm의 휠베이스로, 대형 SUV의 범주에 속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내부는 대칭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트리플 스크린 및 75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되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5인승 혹은 6인승 레이아웃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첨단 기술 탑재 및 출시 가격

아이토 M8 실내
아이토 M8 실내 /사진=아이토

아이토 M8은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화웨이의 ADS 3.0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192라인 라이다, 7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 11개의 고화질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량과 보행자를 포함한 다양한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차량 운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아이토 M8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토 M8
아이토 M8 /사진=아이토

아이토 M8의 공식 출시 일정은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차량의 시작 가격은 368,000위안(약 7,400만 원)으로 발표되었다.

아이토가 새롭게 선보인 M8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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