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6년 기다린 보람 있다” … 촌티 벗어던진 국산차의 대변신

42
6년 만에 외형 전면 개편
첨단 기능으로 ‘스마트한 트럭’ 변신
운전자 위한 편의·안전 사양 강화
국산차
더 뉴 엑시언트 /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대형트럭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이 신차 수준으로 거듭났다.

‘트럭은 무조건 크고 튼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타일과 스마트함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운송 파트너’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6월 11일, 웅장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과 고객이 선호하는 최신 기술을 담은 ‘더 뉴 엑시언트’를 정식 출시했다.

웅장한 외모, 섬세한 디테일

국산차
더 뉴 엑시언트 티저 / 출처 = 현대자동차

더 뉴 엑시언트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 V자 형태의 메시 그래픽과 수직 크롬 가니시를 적용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블록형 풀 LED 헤드램프와 얇은 알루미늄 엠블럼, 간결한 루프바이저가 어우러져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공기 저항을 줄이고, 야간이나 빗길에서도 탁월한 시야 확보를 돕는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주는 통일감 있는 정보 제공으로 첨단 이미지를 더했다.

장거리 운전자 위한 맞춤형 차

국산차
더 뉴 엑시언트 / 출처 = 현대자동차

운전석과 실내 공간은 장거리 운전에 지친 트럭커들을 배려한 흔적이 가득하다. 센터 콘솔에는 고급 가니시와 포인트 컬러가 적용됐고, 팝업형 컵홀더와 태블릿 보관용 그물망이 새롭게 추가됐다.

조향감 역시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 취향에 맞게 부드럽거나 단단한 핸들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승차감을 높이기 위한 쇽업소버 개선,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강화, 그리고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같은 세세한 배려가 더해졌다.

‘스마트’한 트럭, 사고는 줄이고 편의는 높이고

국산차
더 뉴 엑시언트 / 출처 = 현대자동차

더 뉴 엑시언트는 첨단 주행보조 기술도 강화했다. 보행자나 자전거를 인식해 자동으로 충돌을 방지하고, 저속 상황에서는 사각지대의 장애물을 경고한다. 차로변경 시 후측방 감지도 기본이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오토홀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등이 더해져 트럭 운전이 한층 수월해졌다. 전 모델에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와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엑시언트는 디자인부터 기술,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한 모델”이라며 “비즈니스에 품격을 더해줄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