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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원대 가격 파괴되나… 국산 SUV 차주들 긴장하게 만든 ‘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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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DM-i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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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DM-i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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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가 씨라이언 6 DM-i의 신규 트림인 AWD 사양에 대한 국내 인증을 마쳤다. 합산 출력 323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 18.3kWh 블레이드 배터리를 품은 사륜구동 PHEV SUV가 국내 도로를 달릴 채비를 갖춘 것이다.

후륜 전기모터 추가…e-AWD로 성능 도약

씨라이언 6 DM-i AWD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구조다. 기존 2WD 모델과 동일한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131마력), 전륜 전기모터(204마력), 18.3kWh 배터리팩을 유지하면서 리어 액슬에 120kW(163마력) 전기모터를 추가한 e-AWD 구조를 채택했다.

그 결과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323마력으로, 2WD 모델 대비 약 50% 가까이 상승했다. 0→100km/h 가속 5.9초는 유럽 Seal U DM-i AWD 공식 수치와 정확히 일치하며, 주행모드에는 Sand(모래)·Mud(진흙)가 추가돼 비포장 노면 대응력도 높였다.

공차중량은 2WD의 1,960kg에서 2,145kg으로 185kg 늘었다. 배터리 용량은 동일하지만 중량 증가와 출력 상향으로 1회 충전 전기 주행거리는 70km에서 58~60km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BYD 씨라이언 DM-i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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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비교로 본 실체…DC 충전은 18kW 수준

유럽 WLTP 기준으로 Seal U DM-i AWD의 전기 주행거리는 70km로 공시돼 있다. 한국 인증 기준 2WD 모델의 전기 주행거리(70km)와 같은 수치지만, 국내 AWD 인증치는 한국 측정 방식 특성상 58~60km 수준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충전 스펙도 주목할 부분이다. 유럽 사양 기준 AC 11kW 3상 완속충전과 DC 18kW 급속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PHEV 모델 중 DC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것 자체가 차별점이지만, 속도 면에서는 VW 티구안 eHybrid(50kW급 DC)에 비해 열위에 있다는 점도 사실이다. 포드 쿠가 PHEV처럼 DC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 경쟁 모델과는 다른 포지셔닝이다.

유럽 전문 매체의 시승 평가는 “넉넉한 실내 공간, 강력한 시스템 출력, 패밀리카에 충분한 전기 주행거리”를 장점으로, “배터리 방전 상태에서 실측 연비(약 8.0~8.5ℓ/100km)가 공식 수치보다 높다”는 점을 단점으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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