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 제공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이베코코리아는 전역 4개 권역에서 대형 카고 트럭 ‘이베코 엑스-웨이(X-WAY)’의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베코코리아는 물류센터와 휴게소, 항만 등 화물 운송 고객이 밀접한 주요 거점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엑스-웨이를 앞세워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에서 50% 이상의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고 세그먼트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3일 광주·전남권을 시작으로 전북·충남권(4~5일), 경북권(6~7일), 대구·경북권 및 부산·울산·경남권 (8~10일) 등 4개 권역 내 10개 주요 거점을 순회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10마력 6×4 카고, ▲570마력 10×4 섀시 및 카고 등 엑스-웨이 라인업이 전시된다. 모두 13리터 커서 디젤엔진과 전자제어식 클러치가 적용된 ZF 12단 하이트로닉스 자동화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중 5축 차량인 10×4 모델은 초장축 특장 비율이 높은 한국 시장을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전시 기간 동안 전문상담원이 이베코의 최신 프로모션,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포함한 구매상담과 함께 낮은 총소유비용(TCO) 및 최적의 운행 조건 유지를 위한 이베코만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엑스-웨이는 화물 운송이 필요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패턴 및 비즈니스 요구를 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해 대형 카고 트럭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한 이베코의 전략 모델”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