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과 샘 스미스
최근 태연이 샘 스미스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에 태연이 “저만의 곡이 아니지 않나. 원래 있던 곡이고 그 곡을 제가 참여하는 거라 신중하게 참여했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유튜브 채널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태연은 샘 스미스의 수많은 히트곡 가운데 하나인 〈아임 낫 디 온리 원〉을 한국어로 불렀는데요. 발매 당시 샘 스미스는 자신의 계정에 태연을 태그하며 앨범 소식을 알리는가 하면, “태연의 목소리로 한국어 버전을 들었을 때 감동이 벅차올랐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가 함께 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날이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러브콜을 보냈죠. 태연 역시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면서 “특히 명곡인 ‘I’m not the only one(아임 낫 디 온리 원)’을 먼저 제안해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샘 스미스의 제안으로 성사된 두 사람의 협업, 다음에도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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