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리진이에요.
이제 가을이 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을 분위기에 맞는 화장품과 패션으로
바꾸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특히나 가을과 잘 어울리는 무드의
퍼퓸을 골라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입문용 가을 여자 향수로 괜찮은
샤넬 가브리엘 향수를 알려드릴게요.
독하지않고 은은하니 산뜻해서
20대부터 50대까지
퍼퓸을 처음 사용하시는 여자분들에게 딱이랍니다.
샤넬 가브리엘 향수는
가브리엘 샤넬에게서 모티브를 받아
만들어진 여성 퍼퓸 제품 중 하나에요.
20대 초반에 선물로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메인 어코드는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은은하고 산뜻한 느낌이라
입문용 여자 가을 향수로 제격이더라고요.
탑노트
오렌지, 자몽, 블랙 커런트
하트노트
자스민, 튜베로즈, 오렌지 블로썸,
일랑일랑, 은방울꽃, 페어, 알데하이드
베이스노트
머스크, 샌달우드, 캐시미어
탑노트 첫 향에서부터
오렌지, 자몽 등 상큼하고 프레시한
과일 계열의 향취를 느낄 수 있어요.
시트러스의 산뜻함으로 인해서
독한 느낌없이 시작하고요.
이어지는 하트노트에서는 샤넬이 대표적인 퍼퓸에서
자주 쓰이는 자스민, 튜베로즈 등이 사용되었고
일랑일랑, 은방울꽃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페미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베이스 노트에서는
머스크와 샌달우드가 묵직하게 잡아주니까
지속력이 오래 유지되는 동시에
가을이 연상되는 캐시미어가 들어있어서
살짝 포근하게 마무리돼요.
전체적으로 싱그러우면서도
산뜻하고요.
가볍게 뿌리기 좋은
산뜻한 가을 무드 타입의 향수라서
매력적이랍니다.
다른 샤넬 향수 종류들은
대부분 독하지 향이 세다보니까
향수 처음 뿌리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샤넬 가브리엘 향수는
가볍고 은은한 프루티 플로럴 계열이니까
입문용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오드퍼퓸 타입이라
발향시간을 4~6시간 이상 유지되고요.
그치만 가격이 살짝 사악해요.
30ml 136,000원
50ml 193,000원
100ml 275.000원으로
살짝 가격대가 있다보니까
30ml 작은 사이즈를 사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렇게 입문용 가을 여자 향수
샤넬 가브리엘 향수를 소개해봤어요.
샤넬 퍼퓸 처음 접해보는 분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한 향수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가격이 좀 있다보니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러나 발향이 잘되고
지속력도 은근 있는 편이라
한번 사두면 오래 뿌리며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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