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아이코닉한 생일 파티 룩을 갱신하는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강렬한 커플 룩으로 돌아왔습니다.
에이셉 라키의 36번째 생일을 맞이해 뉴욕 도심에서 생일 기념 저녁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볼드한 블랙 앤 화이트 룩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죠. 리한나는 코르셋 보디슈트와 오버사이즈드 푸퍼 재킷으로 시크한 올 블랙 룩을, 에이셉 라키는 화이트 트렌치 코트로 절제된 실루엣을 뽐냈습니다. 어느덧 두 아들을 슬하에 둔 부부답게 안정적이면서도 동시에 힘 있는 룩이었죠.
두 사람은 각자의 생일뿐만 아니라 첫째 아들 르자의 생일 파티에도 진심입니다. 히트키드와 함께 프라이빗 생일 파티를 즐긴 두 사람은 어머니의 날을 뒤이어 기념하기도 했죠. 새빨간 꼼 데 가르송 드레스와 구찌 클러치, 아찔한 아미나 무아디 하이힐 조합이라니! 이보다 쿨한 어머니가 또 있을까요?
지난해 에이셉 라키의 35번째 생일 파티에서는 그의 센스 넘치는 백 매치를 엿볼 수 있었죠. 라키는 보테가 베네타의 파스텔 핑크와 올리브 컬러의 우븐 토트 백으로 룩에 생기를 더하는가 하면, 리한나는 데님 세트업과 올 블랙 룩에 볼드한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누가 봐도 파티의 주인공답죠?
이렇듯 한없이 강렬한 커플 룩을 고수하던 두 사람, 첫째 아들 르자의 생일 파티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한껏 플레이풀한 무드로 돌아섭니다. 선글라스로 대동단결한 패밀리 룩이라니 당장이라도 따라해보고 싶군요.
능수능란한 패션 아이콘 부부에게 클래식이란 너무나 간단합니다. 올 블랙 슈트 세트업과 시어한 드레스 하나면 충분하거든요. 화려한 포인트와 기본에 충실한 룩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들의 센스, 한 수 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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