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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최강 한파의 구세주가 될 이 모자

리한나의 페이크 퍼 햇 사랑은 알아줄 만합니다. 평소 그의 리얼웨이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이토록 볼드한 포인트 액세서리, 알고 보면 한파용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연말 분위기로 가득한 새해 전야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리한나, 완벽한 스타일링 중에서도 단연 존재감을 드러낸 건 커다란 브라운 퍼 햇이었습니다. 티셔츠에 데님 진, 레더 재킷 그리고 볼드한 주얼리로 마무리한 꾸안꾸 룩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템이었죠. 모자가 없었다면 밋밋하고 썰렁했을 룩이 풍성한 오버사이즈 퍼 햇 하나로 한결 생생해진 듯하죠?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열린 별들의 잔치, 2024 패션 어워드에서도 그의 퍼 햇 사랑은 계속됐습니다. 크리스찬 라크르와 2002 가을 쿠튀르 컬렉션의 터콰이즈 컬러 페이크 퍼 재킷과 퍼 햇을 걸친 그는 남편 에이셉 라키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죠. 쌀쌀한 날씨에도 단 하나의 액세서리로 주인공 되는 법, 퍼 햇 하나면 충분합니다.

2023 멧 갈라를 앞두고도 리한나는 또 하나의 아이코닉 룩을 선보였죠. 그의 룩에서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유산을 기리고자 했던 2023 멧 갈라의 테마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의 힌트를 여럿 발견할 수 있습니다. 코페르니의 미니 드레스에 그가 매치한 건 칼 라거펠트가 직접 디자인한 샤넬 1994 F/W 컬렉션 속 페이크 퍼 재킷이었죠. 칼 라거펠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앤 화이트뿐만 아니라 CC 로고 화이트 선글라스까지 더해 그야말로 완벽한 인간 샤넬 룩을 완성한 모습이군요. 여기에 리한나는 베니 안달로의 풍성한 퍼 햇으로 화룡점정을 꾀했습니다.

그의 털 모자 사랑은 일상에서도 계속됩니다. 편안한 실루엣에 그렇지 못한 문구 ‘Bitch Mob’가 쓰인 티셔츠에도 그가 선택한 건 시크한 블랙 퍼 햇이었죠. 곧 서울에 찾아올 강추위엔 리한나처럼 퍼 햇으로 확실한 대비를 해두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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