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손바닥 만한 옷 입고 싶다는 현아의 요즘 최애 운동

194
현아와 용준형

현아와 용준형

지난해 결혼한 현아와 용준형 부부가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아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결혼 후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며 “결혼 전에는 불면증을 달고 지냈는데 이제는 잠을 잘 잔다. (용준형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준다”라고 했어요. 현아는 그러면서 “행복해서 살이 찐 것 같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죠.

현아

현아

그는 “막상 살이 찌니 춤출 때 몸이 무겁다”라며 “내가 원하는 선에서 예쁜 춤을 추려면 좀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아

현아

체형 관리에 진심인 현아의 운동 루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가 요즘 푹 빠진 운동은 바로 ‘걷기’라고 합니다. 하루에 무려 6시간이나 걷는다니, 그야말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운동량이네요. 기초 체력을 기르기에도 제격인 걷기는 별다른 장비나 준비 없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참, 여기서 한가지 팁이 있는데요. 숨이 찰 만큼 빠르게 걷다가 속도를 낮추는 식으로 진행하는 편이 지방 연소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하루 1만보 이상을 목표로 삼으면 칼로리 소모와 함께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니, 바쁜 일상에서 실천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현아가 이렇게까지 몸 관리를 하게 된 계기도 있는데요. 사실 그 이면에는 안타까운 사정이 있었습니다. 이에 현아는 데뷔 초 체형으로 주목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강박에 시달렸던 시절이 있었다 해요. 당시에는 하루에 김밥 한 알로 끼니를 해결하며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혹독하게 관리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고요.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은 결국 현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한 달에 무려 12번이나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거든요. 하지만 병원에서 “살을 찌우면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라는 조언을 들으면서 그의 다이어트에도 변화가 찾아오게 됐습니다. 이후부턴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생활 방식을 서서히 바꾸기 시작한 것이죠. 자연스럽게 밥을 잘 챙겨 먹으면서 자연스레 식습관도 건강하게 바뀌었고요. 덕분에 8kg 증량에 성공하면서 이전보다 더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됐네요.

무대를 향한 현아의 열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급했듯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다시 몸 관리에 힘쓰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에 그는 “40kg 때는 44사이즈라 어떤 옷을 입어도 다 맞았는데 요즘에는 안 예쁜 곳이 보인다”라는 솔직한 속내와 함께 “몸이 건강해져서 좋긴 한데 옛날처럼 손바닥 만한 옷도 입고 싶다”라는 귀여운 바람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8월을 목표로 다시 몸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라고 다짐했으니, 머지않아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설 날도 멀지 않은 듯해요.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니, 이번에는 자신의 리듬에 맞게 천천히 무리 없이 준비하길!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