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구단 맨체스터 시티 FC(Manchester City FC, 이하 맨체스터 시티)가 7월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한은 다가올 프리미어 리그 2023-2024 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7월 30일 진행될 스페인 라리가 리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브랜드 푸마 역시 글로벌 파트너사로서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국내 축구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푸마는 지난 2019년 맨체스터 시티와 10년간 매년 65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출시되는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은 맨체스터의 문화와 맨체스터 시티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2022-2023 시즌 홈 유니폼은 1960년대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우승, FA컵 우승 등을 이루었던 황금기를 이끈 콜린 벨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푸마는 구단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것만이 아니라 소속 선수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선수이자 감독이기도 한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 감독과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필두로, 에데르송 모라에스(Ederson Moraes), 카일 워커(Kyle Walker), 마누엘 아칸지(Manuel Akanji) 등 뛰어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슈퍼스타이자 인기 선수인 잭 그릴리쉬(Jack Grealish)와 잉글랜드 축구선수 사상 최고액의 스폰서십 계약을 맺으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EPL 최고 인기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의 방한 소식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푸마 역시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75년간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축구 팬들에게 푸마가 지닌 축구 헤리티지를 알리고 푸마 축구의 모멘텀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