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와 살레헤 벰버리(Salehe Bembury)가 인간과 자연의 영원한 관계를 기념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아웃도어 헤리티지에 대한 공통된 감상을 기반으로, 벰버리의 시그니처 지문과 강조된 컬러 팔레트, 형태, 실용성을 탐구하며 새롭게 해석된 아웃도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벰버리는 “이 캠페인은 럭셔리에 인간적 요소를 추가하는 이야기입니다. 목표는 몽클레르의 DNA와 아웃도어 헤리티지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이며, 이번 컬렉션은 독특한 철학적 대조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기존의 협업을 새로운 창조적 영역으로 확장하는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벰버리의 첫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에서 공개된 몽클레르 에퀴프먼트(Moncler ēquipements) 컬렉션은 몽클레르의 마운티어링 라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벰버리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재해석되었다.
벰버리는 “몽클레르 에퀴프먼트는 컬러 팔레트, 형태, 실용성에 대한 탐구이며, 야생에서 보내는 시간을 통해 자연과 그 요소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몽클레르 DNA를 활용하여 번트 오렌지, 선셋 코랄, 모스 그린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팔레트를 통해 야생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다.
살레헤 벰버리는 몽클레르의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연의 자유로움을 탐험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디자인했다. 그는 패딩 재킷, 고어텍스 인피니움 파카, 테디 플리스, 레깅스, 캡, 비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몽클레르의 시그니처 스니커즈인 트레일그립은 새로운 세대의 아웃도어 탐험가와 애호가를 위해 재디자인되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그레인 지문 퀼팅이 돋보이는 트레일그립 그레인이 오가닉 그린, 오렌지, 파스텔 토프 컬러로 선보인다.
할라 마타가 영상을, 로렌 킴이 사진을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캘리포니아의 숲길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하이커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몽클레르 X 살레헤 벰버리 협업은 사람, 스타일, 음악, 그리고 아웃도어 세계 사이의 유토피아적인 조화를 한 걸음 더 가까이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