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 소환… 슬로우애시드, 23FW 컬렉션 ‘OFF LIMITS’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슬로우애시드(SLOWACID)가 ‘비트족’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23FW ‘OFF LIMITS’ 컬렉션을 발표했다. 

비트족은 물질주의 환경 속에서 보수화된 기성질서에 반발해 저항적인 문화와 기행을 추구했던 50-60년대 젊은 세대를 말한다. 

이번 ‘OFF LIMITS’ 컬렉션은 보수화된 사회질서에 반발하며 물질주의와 거리를 둔 비트족의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그들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투영하여,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과 웨어러블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한, ‘불완전한 자신을 숨기지 않는’ 비트족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과감한 프린팅의 맨투맨, 후드티, 데님팬츠 등의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웨어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