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물가 전월 대비 2.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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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동반 상승으로 수출입 물가 지수도 두 달 연속 뛰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가 지수는 120.11(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 상승했다.

[표=한국은행]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지난달 1331.74원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3.5%),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5%) 등이 오르면서 수출 물가가 올랐다. 반도체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4%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지난달 계약 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보합이다.

수입 물가 지수는 137.54로 전월 대비 1.2% 올랐다. 수출 물가도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 1월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0.2%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더해 국제 유가 오름세가 영향을 끼쳤다. 지난달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0.88달러로 전월 대비 2.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4% 올랐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상승으로 같은 기간 0.8% 올랐다. 자본재는 전월 대비 보합이었다. 소비재는 같은 기간 0.5% 상승했다.

계약 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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