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오산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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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오산시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공급한다. 제조형 중심의 단지 구성과 합리적 분양가로 기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3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오산시 세교지구 세마역 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세교동 592-9번지(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5000㎡ 규모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과 상업시설 46실로 조성됐다.

지하 2층~지상 10층까지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27실 들어선다. 지상 11층은 연구형 지식산업센터 45실이, 지상 12층~지상 13층까지는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94실이 들어선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이 공급되는 수도권 남부 일대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 및 수도권 준공업지역을 제외하고 신도시 또는 택지지구 신설 시, 자족 용지에만 지식산업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하면서다.

개발사업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일대가 반도체 중심 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조형 기업체 수요가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의 희소가치는 상당하다고 본다”고 했다.

분양가는 3.3㎡당 약 1200만원 대다. 해당 사업지와 1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울디지털단지의 지식산업센터들이 3.3㎡당 약 3000만원대에 공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다.

또 계약금 1000만원(1차),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조건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증가, 토지비 인상 등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로 공급될 지식산업센터들의 가격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돼 가격 메리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요소인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먼저 대형 출입문(지하 1층~지상 10층, 일부 제외)을 설치해 물류 이동과 효율성을 높였다.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지하2층~지상 11층, 일부 제외)’을 도입해 차량 이동은 물론 상·하차시 편리함을 확대했다.

또 약 7.5m의 넓은 램프폭(일부 제외)과 회전구간이 적은 직선형 램프로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조업공간에 접근하기 편리한 하역장(지하 1층~지상 10층)도 조성했다.

물류 이동의 안정성을 높일 고하중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2.5톤(t) 차량 출입은 물론 1㎡당 1.2t을 견딜 수 있게 설계했다. 5t까지 물류 이동이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2대 설치해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하역이 가능하게 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SRT 동탄역(GTX-A, 인덕원선 개통예정)과 수원역(GTX-C), 오산역도 있다.

도로 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반도체 고속도로’ 계획을 발표했다. 용인 남사읍 일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삼성전자가 도로 개통에 360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 도로는 화성~용인~안성을 연결(약 45㎞)하는 민자고속도로로,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통상 지식산업센터 부지조성 착공까지 7년 이상 걸리지만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공기를 3년6개월로 단축했다”며 “오는 2030년 말 첫 공장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는 평택 진위2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산업 연관성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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