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텍 “백혈병 직원 해고했다는 MBC 보도는 왜곡…이미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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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원 이미 복직, 휴직 기간 급여도 지원”

“MBC, 일부 사실만 과장 왜곡 보도” 반박

30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백혈병 직원 해고한 삼성전자 협력업체 “아픈 건 부모 책임”‘ 보도 내용.ⓒMBC 보도화면 캡쳐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중소기업 케이엠텍이 지난 30일자 MBC 뉴스데스크 ‘백혈병 직원 해고한 삼성전자 협력업체 “아픈 건 부모 책임”‘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케이엠택은 3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는) 일부의 사실만을 과장 왜곡한 악의적 보도이기에 당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날 MBC는 “스마트폰을 조립해 납품하는,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에서 백혈병 환자가 발생했는데 회사는 무급 병가 상태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던 직원을 4개월 만에 부당해고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보낸 바 있다.

이에 케이엠택은 “당사는 해당 사원의 발병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완쾌를 위한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이 사원의 부모님께 이미 약속했다”며 “지난 2월 1일자로 소급해 복직 시켰고, 도의적 차원에서 휴직 기간에도 급여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엠택 측은 “치료비에 대한 지원은 물론 산업재해 신청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당초 이모 사원의 부모가 요구했던 ▲복직 ▲유급휴가 인정 ▲치료비 지원 등을 사실상 모두 받아들인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회사 측은 “부모님과의 초기 면담 때 일부 오해를 살 수 있었던 발언과 미숙한 퇴직 처리 과정에 대해선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했다”며 “이러한 사실은 MBC 기자도 취재를 통해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는 부모님과의 면담 때 사전 동의없이 녹음된 대화내용을 일부만 편집해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희 회사는 앞으로도 이모 사원의 빠른 쾌유를 위해 부모님께 약속 드렸던 지원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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