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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밸브, ‘2024 유망기후테크 기업’ 선정

어밸브, ‘2024 유망기후테크 기업’ 선정
어밸브, ‘2024 유망기후테크 기업’ 선정

AI 스마트팜 기업 어밸브가 ‘2024년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기후테크 기업의 대내외 신뢰도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10개사를 선정하였다.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026년까지 자격이 유지되며 시제품 제작, 국내∙외 산업재산권 권리화, 국내∙외 마케팅 및 해외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및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통칭하며 총 5개 분야(▷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구성되어 있다.

어밸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보유하여 식품 생산∙소비 및 작물 재배 과정 내 탄소 감축 기술인 ‘푸드테크’ 분야 내 ‘에그테크(스마트팜, 친환경농업, 대체비료)’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어밸브의 온실환경제어시스템인 AIGRI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작물의 생육 정보를 분석하고 최적 환경을 조성하여 작물 수확 시기를 예측∙조절하기 때문에 재배 과정에서 농약 및 비료 사용량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가능하다.

또한 작물 연간 유통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기 때문에 작물 유통 계획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농업 생산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밸브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농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APEC BCG(바이오·순환·녹색경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어밸브 봉진선 이사는 “어밸브의 스마트 농업 분야 성장 잠재력과 AI 스마트팜 솔루션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전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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