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청년작당소X인벅스 해커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는 인벅스(InBUGS)와 공동으로 개최한 해당 행사를 6월 28일 무박 2일로 부산시 청년작당소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UMC는 유튜브 컴공선배(소프트스퀘어드)가 설립한 ‘앱&웹 서비스 론칭에 도전하는 대학생 IT 연합 동아리’이다. UMC는 현재 부산경남지역의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해양대, 경성대, 경상대, 울산대를 포함하여 전국의 47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누적 인원은 2,987명이다.
인벅스는 부산/울산/경남의 동남권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용준 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설립해 교육, 커뮤니티, 코칭 활동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다.
UMC와 인벅스가 손을 맞잡은 이번 해커톤은 UMC 내 경상대학교, 울산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모바일 App, Web 개발 관련 자유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이날 총 50명 5개 팀이 참가하여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 시연과 발표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명예는 식재료 비교 플랫폼을 개발한 ‘애호박’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수제 케이크 추천 플랫폼을 제작한 ‘케이키파이’팀이 수상하였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완성도 △청중 투표였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는 청년작당소, 디캠프, 소프트스퀘어드가 참여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송용준 인벅스 센터장은 “부산 내 IT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넓히고자 후원을 결정하였다.”며 해당 행사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한편 소프트스퀘어드 이하늘 대표는 “자사는 향후 거점을 부산으로 옮길 계획이다. 거점 이전에 따라 지방권 기업의 개발자 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이후로 부산에서 다양한 행사 및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며 부산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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