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질비료 개발 기업 (주)플랜트너가 본그룹이 주관하는 ‘2024 NextBON’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 됐다고 2일 밝혔다.
플랜트너는 고착화된 비료시장으로 인해 소득이 저조해진 유기농가를 위해 저비용 고품질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개발된 비료는 무용한 부산물로부터 천연 생장 호르몬을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부산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기존 화학비료의 환경 오염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기업만의 특수 구조인 ‘떼알 구조’를 통해 유실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천천히 영양을 방출하는 완효성 성질을 갖추게 하여 식물이 영양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플랜트너는 세종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하여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젊은 팀이다. 2019년 베트남 해외봉사를 계기로 농업 시장의 소득 불균형 문제에 심각성을 느낀 신정우 대표를 중심으로 팀 플랜트너가 결성되었다.
이외에도 플랜트너는 2024 KOICA CTS seed1 대상 기업 선정, 전남대학교 해양바이오식품학과 MOU 체결, 제피러스랩 2024 하반기 Z-CAMP 최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룩한 바 있다.
플랜트너 대표이사 신정우는 “넥스트본 프로그램을 통해 본그룹과 플랜트너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본그룹에 보다 본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그룹에서 주관하는 2024 NextBON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전략적∙재무적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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