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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개발사 ‘세인넛츠 스튜디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시드 투자 유치

인디 게임 개발사 '세인넛츠 스튜디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시드 투자 유치
인디 게임 개발사 ‘세인넛츠 스튜디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시드 투자 유치

인디 게임 개발사 ‘세인넛츠 스튜디오’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 중심의 RPG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인넛츠 스튜디오’는 스토리 중심의 CRPG(Computer Role-Playing Game)를 개발하는 인디 게임 개발사로, 전투보다 대화와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매력적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탐구하고 있다. 독창적인 게임 세계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세인넛츠 스튜디오’의 전신인 ‘제정신 스튜디오’는 ‘꽃가루 아포칼립스’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텍스트 RPG ‘메트로 블로썸’을 글로벌로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이 게임은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적으로 기여하였고,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게임대상 등 다양한 게임쇼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된 경력이 있다. 더 나아가, ‘메트로 블로썸’의 세계관 IP를 확장하여 제작한 소설 ‘말세 커피’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간되며 그들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세인넛츠 스튜디오’는 새 오리지널 IP인 스토리 중심 CRPG ‘프로젝트 BBT’를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귀여운 아포칼립스’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하며, ‘디스코 엘리시움’ 이후 신생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디스코-라이크’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개발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깊이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인넛츠 스튜디오’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시드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초기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긍정적인 기회라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빠른 시장 검증을 위해 팀 빌딩과 게임 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며, 플레이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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