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나트랑이 올해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선정됐다.
12일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올해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나트랑’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위였던 일본 도쿄는 2위로 내려갔으며, 그 뒤를 일본 후쿠오카,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이 순위에 올랐다.
아고다는 올해 상반기 한국인 여행객 수요가 베트남과 일본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고 단거리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 대상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한 영향으로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검색량이 2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로는 제주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 부산, 속초 등도 뒤를 이었다.
아고다 측은 “올여름 극심한 폭염과 긴 장마가 예측됨에 따라 많은 여행객이 여름휴가 일정을 앞당겨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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