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코어테크 펀드’ 순자산 1조 돌파…IT 성장 테마 견고한 수요 확인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https://www.fortunekorea.co.kr/news/photo/202512/50878_44628_565.jpg)
국내 대표 IT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일 밝혔다. 설정 6년여 만에 ‘1조 펀드’ 반열에 오른 것으로, 정체된 공모펀드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이다.
한국파트너스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3일 기준 약 1조 90억 원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공모펀드 시장 전체 규모가 축소되는 흐름과 달리, 10월 이후에만 약 24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이 새로 유입됐다.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는 AI(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소프트웨어 등 국내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성장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효성중공업 등 AI 반도체, 소부장, 전력기기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다. 벤치마크 없이 코스피를 참조지수로 활용하며,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 성장성을 중시한 유연한 리밸런싱 전략을 구사하는 점도 특징이다.
구용덕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 대표는 “공모 액티브 펀드 시장은 다소 정체돼 있지만 투자자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성장 테마형 상품에는 자금이 집중되는 ‘선택과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코어테크 펀드의 1조 원 돌파는 공모 액티브 펀드 수요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성장 기업 및 혁신 산업 분석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 글로벌리서치센터를 중심으로 테크·플랫폼 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고도화해왔으며, 코어테크 펀드를 비롯해 아시아 테크, 차이나 코어테크, 코리아테크 액티브 ETF 등 다양한 글로벌 성장주 투자 상품군을 제공 중이다.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