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도 훈풍분다”…실수요자 눈길 끄는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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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속초 투시도

지방 부동산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소비 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9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지방 도시(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제외) 아파트 거래량은 6만1809건으로 1분기보다 12.24%(6742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090건(5051건→8141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충북 3056건(6670건→9726건) △충남 1475건(1만338건→1만1813건) △강원 725건(5295건→6020건) △경북 689건(7615건→8304건) 순이다.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를 나타내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올해 1월 모두 100을 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하강 국면을 벗어났다. 7월 강원도의 소비심리지수는 112.7로 나타났고 △경남(106.1) △충북(105.7) △전남(104.5) △경북(104.4) △전북(103) △충남(102.8)도 100을 넘겼다.

청약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다. 7월 전북 전주시에 분양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5.3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분양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등으로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어 지방 광역시 부동산 분위기도 회복 조짐”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중이거나 청약을 앞둔 주요 단지로는 우선 ‘힐스테이트 속초’가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현재 분양 진행 중이며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고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자리했다.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등의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가깝고 단지 반경 250m 내에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금호건설은 이달 울산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울산공고, 울산여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총 4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연동은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있다. 황령대로와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 동, 총 13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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