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日 시장 겨냥 …도쿄 시부야에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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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맘스터치가 도쿄 한복판에 대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맘스터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다.

‘맘스터치 도쿄’ 팝업스토어 조감도. [사진=맘스터치]

이번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WOW Taste, MOM’s touch’다. 브랜드 네임인 ‘MOM(맘)’을 뒤집으면 ‘WOW(와우)’로 보이는 것에서 착안했다. 기존 패스트푸드 시장의 판도를 뒤집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독보적인 맛과 양, 품질로 성공한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주문한 제품을 즉시 조리하여 제공하며, 2~4층은 취식과 동시에 포토존·굿즈·체험 이벤트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하 1층은 지난해 상반기 일본 웹콘텐츠 플랫폼인 라인망가에서 전체 웹툰 랭킹 1위를 기록한 국내 웹툰 ‘재혼황후’와 협업 공간으로 조성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시그니처 치킨버거 ‘싸이버거’ △주문 즉시 고온의 그릴에서 눌러 굽는 스매쉬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그릴드비프버거’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시즈닝으로 만든 ‘케이준양념감자’ 등 10가지다. 국내 매장처럼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모든 조리 과정을 주방에서 수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내 버거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해 매장 수 1위(1400개)에 오른 맘스터치는 최근 해외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한 태국, 몽골에 이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선진국인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 볼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외식 선진국인 일본은 글로벌 경쟁력과 해외 사업의 중장기적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장”이라며 “해외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맘스터치, 더 나아가 토종 버거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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