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과 똠얌의 만남”…농심, 태국 스타 셰프와 콜라보

127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농심은 오는 23일 신라면의 글로벌 첫 제품으로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와 협업한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태국의 대표적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했다. 신라면의 매운맛과 똠얌 특유의 새콤한 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태국에서만 판매한다.

신라면 똠얌(왼쪽)과 신라면볶음면 똠얌 제품 이미지. [사진=농심]

농심이 콜라보를 진행한 셰프 쩨파이는 지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의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농심은 쩨파이의 똠얌맛이 신라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는 데 집중해 제품을 개발했다.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식을 하고 맛을 내는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한국에 돌아와 제품을 개발했다. 이후 쩨파이 셰프를 한국 본사로 초청하는 등 시식과 조율을 통해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태국 라면시장은 약 7000억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