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커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3년 만인 2018년 별도의 결혼식 없이 소박한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다. 어느덧 결혼 5년 차,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의 부모가 된 두 사람이지만 어디에서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적은 없었다. 그나마 알려진 것이라면 친구에서 자연스레 연인이 되었다 정도? 최근 SBS 예능 ‘돌싱포맨’에 출연한 거미는 방송 최초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서로 내성적인 성격이라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종종 거미에게 연락하는가 하면, 영화 스탭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 거미를 초대했었다는 조정석. 평소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는 거미는 다정하고 섬세한 줄만 알았던 조정석에게서 보지 못했던 남자다움을 느끼고 호감을 가지고 있었단다. 하지만 당시 조정석이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을 알고 있었던 그녀. 이상하게도 사석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늘 나오는 애매한 행동을 하는 조정석에게 솔직하게 말해야겠다 생각해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마음을 먼저 고백한 것은 바로 조정석이었다고!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한 조정석의 마음을 돌린 것은 바로 거미가 조정석의 이상형에 가까웠기 때문이라며 수줍게 밝힌 거미, 두 사람의 열애 기사가 난 것은 사귄 지 2년 후였다고 한다. 결혼 전 웨딩 화보를 공개한 것 이외에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한 적 없는 조정석과 거미 부부. 올 초 조정석은 아내인 거미의 20주년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서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평소 콘서트에 게스트를 잘 초대하지 않는다는 거미는 남편인 조정석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워낙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다 보니 ‘진짜 부부 맞냐?, 사이버 부부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아서라고 밝혀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카오여행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문화유산, 실내 관광지, 리조트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아시아 대표 도심형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적인 명소인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를 상징하는 유럽풍 거리로, 주변에는 성 바울 성당 유적, 성 도미니크 성당 등 세계문화유산이 밀집돼 있어 짧은 거리 내에서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건물 그늘과 실내 전시 공간이 많아 한낮에도 비교적 쾌적한 관광이 가능하다.여름철 실내 관광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는 마카오 타워와 마카오 박물관이 있다. 마카오 타워에서는 전망대와 실내 액티비티, 쇼핑존까지 함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해외 여행지를 고를 때 예산, 자연 환경, 문화적 깊이 등을 고려한다면 최근 주목받는 나라들이 있다. 루마니아는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부쿠레슈티의 구시가지, 인민 궁전 등 역사적 명소가 밀집해 있다. 수도원과 공원, 음악당까지 조화를 이루며 여유로운 유럽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헝가리는 동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국가 중 하나로, 부다페스트의 화려한 야경과 온천 문화가 대표적이다. 고딕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어우러진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등은 도시 전체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