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쎄’ 윤가이의 대학내일 표지시절
‘대학내일’은 스타를 배출하는 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된 유명 인사들로는 고윤정, 신예은, 박규영, 박지현 등이 있는데요. ‘대학내일’ 출신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SNL 코리아 시즌 4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가이’입니다.
‘기존쎄’라는 MZ 세대 캐릭터로 주목받은 윤가이. 특히, 서울 사투리 연기와 90년대 X세대 말투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베트남 출신의 ‘응웨이 기자’ 캐릭터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라이징 스타가 된 후, 뒤늦게 그의 작품을 찾아보는 팬들이 많은데요. 2019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윤가이는 이후 ‘닥터 차정숙(JTBC)’, ‘마당이 있는 집(지니티비)’, ‘악귀(SBS)’ 등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너무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녹아들다보니, 출연할 때마다 팬들도 잘 못 알아본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그런데 윤가이의 서울예대 시절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는데요. 우선 서울예대에서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최근 탁재훈의 유튜브채널 ‘노빠꾸’에 출연해서 알려진 사실인데요. 대학 시절에 ‘대학내일’ 893호의 표지모델을 맡았다는 사실은 팬들조차 모르는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이제 23세인 윤가이. 너무 다양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아직도 보여줄게 무궁무진해보이는 배우리는 사실은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