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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절 지나 어느덧 성인배우로 우뚝 선 日배우

2002년생인 일본 배우 사쿠라다 히요리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도 배우 겸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귀여움 그 자체였던 어린 시절을 지나 최근에는 성인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 중인데. 이런 그가 귀엽고 청순한 외모를 바탕으로, 최근 하이틴 로맨스물에 도전했다.

사쿠라다 히요리가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는 ‘말하고 싶은 비밀’. 극중 그는 동경하던 인물과 사랑에 빠져 허우적되는 순수한 여고생 노조미 역을 맡았다.

모두의 이상형과 사랑에 빠지다!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말하고 싶은 비밀'의 한 장면.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말하고 싶은 비밀’의 한 장면.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말하고 싶은 비밀’은 어느 날 잘못 배달된 고백 편지로 뜻하지 않게 시작된 모두의 이상형 ‘세토야마’와 소심한 여고생 ‘노조미’의 마음 정화 하이틴 로맨스물이다.

노조미는 자신의 책상 서랍 속 ‘좋아해’라는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의 주인공은 바로 학교 최고 인기남 세토야마. 전교생이 좋아하는 이상형으로부터 고백받은 설렘도 잠시, 고백의 대상이 사실은 자신이 아니었음을 알고 망연자실한다.

영화의 원작은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사쿠라 이이요의 소설이다. 일본에서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65만 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주연을 맡은 타카하시 후미야는 잘생긴 남고생 선발 오디션에서 10000:1의 경쟁률 뚫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다. 상대역을 맡은 사쿠라다 히요리는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의 배우. 두 사람은 극중 간질간질한 일본 특유의 하이틴 멜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다.

감독: 타케무라 켄타로 / 출연: 타카하시 후미야, 사쿠라다 히요리 외 / 수입: 시그널픽쳐스 /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 러닝타임: 110분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개봉: 12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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