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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달한 사연 전한 4살 차이 50대 두 남녀

신작 ‘도그데이즈’에서 유해진은 어렵게 매입한 건물 때문에 매사 신경이 곤두선 인물 민상을 연기한다. 김서형은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 역을 맡았다. 

극중 두 사람은 한 건물에 살지만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과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김서형)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삐걱거리지만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린다.

‘도그데이즈’ 반려견으로 맺은 특별한 인연

영화 ‘도그데이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특별한 인연으로 주목받는다.

김덕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도그데이즈'(제작 CJ ENM)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 초보 엄마 아빠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이 반려견이라는 특별한 단짝을 만나면서 외로움을 딛고 변화하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다.

영화에는 윤여정과 유해진을 비롯해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등이 출연해 특별한 인연을 그려낸다.

2월7일 설 연휴에 개봉하는 ‘도그데이즈’가 특별한 연결고리를 지닌 캐릭터들의 만남을 담은 영화 속 장면들을 공개했다.

먼저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윤여정)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MZ 라이더 진우(탕준상)의 모습은 세대를 초월한 두 사람이 그려낼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이어 한 건물에 살지만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과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김서형)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이 서툴지만 마음만은 진심인 초보 부모 정아(김윤진)와 선용(정성화) 그리고 새로운 가족 지유(윤채나)는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사이에 둔 기막힌 신경전을 예고한 전남친 다니엘(다니엘 헤니)과 현남친 현(이현우)의 모습은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반려견 덕분에 우연히 만나 특별한 단짝이 되는 인물들의 스토리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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