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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앙숙에서 ‘찐’ 연인된 해외남녀 소식

얇은 벽으로 시작된 사랑, 영화 ‘우린 벽 있는 사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우린 벽 있는 사이’는 오디션을 준비하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와 소음이라면 질색하는 발명가가 이웃으로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젊은 피아니스트 발렌티나는 새 출발을 꿈꾸며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하필 옆집에는 정적 속에서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임 발명가 다비드가 이웃으로 살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갈등을 키워가던 두 사람 사이에 어느 순간 묘한 사랑의 기류가 싹트기 시작한다.

얇은 벽 하나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두 남녀는 서로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서로를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스페인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아이타나가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역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엄마가 그랬어’의 페르난도 과야르가 발명가 다비드 역을 맡아 얇은 벽 하나를 두고 펼치는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선보인다.

연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엄마가 그랬어’의 파트리시아 폰트가 맡았다.

감독: 파트리시아  폰트 / 출연: 아이타나, 페르난도 과야르 외 / 제공: 넷플릭스 / 러닝타임: 98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공개: 4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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