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최근 아레나옴므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관리는 정기적으로는 하지 않고 기본적인 관리만 한다”라고 말하며, 철두철미한 관리보다는 스트레스 관리,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저희 집이 남산이라서 남산 쪽에서 러닝도 하고, 남산돈까스도 우리 아이들하고 자주 먹는다”라고 말하며, 취미로 홈트와 러닝을 즐기고 건강을 챙긴다고 전했다. 비록 엄격한 식이 조절은 하지 않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영애는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나고 보니까 스트레스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더라. 운동, 음식 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배우, 엄마, 아내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1971년생으로, 21살 때 처음 만난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2009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남편에 대해 “모든 것이 좋고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 사랑 이상의 아주 깊은 감정”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가장 최근 작인 ‘마에스트라’와 이전작 ‘구경이’를 언급한 이영애. 두 작품의 역할이 이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고, 영화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밝혀 그녀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