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활동 다시 시작하는 우리배우 ‘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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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한 배우 심은경은 이후 ‘태왕사신기’, ‘황진이’ 등에서 명품 아역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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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출연했던 영화 ‘써니’와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흥행을 이끌더니, 성인이 되어 단독주연으로 출연한 ‘수상한 그녀’로 865만 관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2차 흥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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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처음 출연한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갑자기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일본에서 자란 적도 없고 유학을 한 적도 없는데 오로지 연기력 하나로 일본 영화 최고의 영애를 누리게 된 것이다.
이후 ‘블루아워’, ‘동백정원’, ‘7인의 비서’ 등 일본 영화계의 톱배우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역시 ‘군청영역’, ‘백만 번 말할걸 그랬어’ 등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제 한국작품에서는 못 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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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활동이 통 없던 그녀가 얼마전 웨이브 오리지널의 ‘박하경 여행기’로 깜짝 등장했다. 아니 우리 배우인데, 우리나라 작품에 나온 게 이렇게 반가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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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내 에이전시와 계약을 하면서 앞으로 국내 활동에도 다시 집중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우선 2022년에 크랭크 업했지만 아직 개봉일을 잡지 못한 로맨스 영화 ‘별빛이 내린다’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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