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농구 열풍 이제 안방서 잇는다
지난해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끈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디즈니+에 독점 공개된다.
글로벌 OTT 서비스 디즈니+가 20일 “오는 6월10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독점 스트리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끈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농구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국 최강팀인 산왕공고 농구부에 도전하는 북산고 농구부의 이야기로, 원작과 다르게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의 시점에서 산왕공과 북산고의 경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감독과 각본을 맡아 원작 팬의 관심을 모았다.
2023년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며 국내에서 487만명을 동원하며 지난해 국내 흥행 톱 6위에 올랐다.
723만명을 모은 ‘엘리멘탈’, 557만명을 모은 ‘스즈메의 문단속’과 함께 지난해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끈 작품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은 안방극장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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