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누워있는 남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5시쯤 광진구 한 건물에서 흉기에 목이 찔린 채 누워 있는 젊은 남녀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20대 여성 A씨는 사망한 상태였고 남성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지만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남성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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