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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눈물 흘리게 만들었던 후배 여배우의 정체

평소 기부와 선행으로 대중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는 배우 송혜교. 그런 송혜교를 화가 나 눈물 흘리게 만든 후배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을 연기한 신예은입니다. 신예은은 ‘더 글로리’에서 예쁜 얼굴과 막강한 집안 배경을 뒤로 문동은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악역 연기를 펼쳤는데요.

송혜교는 한 인터뷰에서 ‘더 글로리에서 신예은이 펼친 연기에 “화가 나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며 신예은의 연기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선배님만큼 잘 성장해서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

송혜교의 칭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던 신예은은 지난해 하반기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박연진과는 180도 다른 씩씩하고 생활력 만렙인 윤단오를 연기했는데요.

현재는 ‘정년이’의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신예은이 연기하는 허영서는 부모 모두가 성악가 출신인 집안의 태생으로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연구생으로 주인공 정년과 라이벌 관계인 인물입니다.

주인공 정년 역할에는 김태리가 맡았는데요. ‘정년이’에는 두 사람 외에도 라미란, 정은채, 문소리 등의 쟁쟁한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 10월 tvN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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