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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외모에 명석한 두뇌, ‘기적’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연예인 아들

방송인 정준하의 아들 로하 군이 화제다. 외모부터 실력까지 ‘기적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하 군은 올해 11살의 나이에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방영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정준하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 니모가 그보다 한국어를 잘하고, 로하는 정준하보다 일본어를 잘 한다는 것. 그는 “로하가 일본어를 제일 잘하고, 영어, 한국어, 중국어를 한다”고 밝혀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2012년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승무원 니모 씨와 결혼해 로하 군을 낳았다. 국제결혼 가정에서 자란 로하 군은 어머니의 모국어인 일본어와 아버지의 모국어인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까지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로하 군의 재능은 언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021년 공개된 정준하의 뮤직비디오 ‘I SAY WOO!’에 출연한 로하 군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9살이었던 로하 군은 크고 동그란 눈과 귀여운 외모로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을 본 예비 아빠 심형탁은 “우리도 나중에 그렇게 키워야겠다. 내 미래의 모습이 형이다. 형에게 많이 배워야겠다”며 정준하의 육아 방식을 롤모델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하는 현재 요식업 CEO로도 활약 중이며, 방송과 사업을 병행하면서도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아들 로하 군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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