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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레터 #63번째 편지] 조정석·이선균이 그린 ‘행복의 나라’ 속으로

오는 14일 개봉하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제공=NEW
오는 14일 개봉하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제공=NEW

?우리 모두 ‘행복의 나라’ 속으로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지난해 겨울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스크린으로 끌어와 현대사 열풍에 불을 지폈는데요. ‘서울의 봄’의 열기를 이을 또 다른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바로 12·12 군사반란에 앞서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을 그린 ‘행복의 나라’입니다. 기시감은 걱정 마세요!? ‘서울의 봄’처럼 ‘행복의 나라’는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야만적인 시대의 민낯을 비추는데요. 이번 주 극장가의 뜨거운 소식만 선별했으니 함께해 주세요.

'행복의 나라'의 한 장면. 사진제공=NEW
‘행복의 나라’의 한 장면. 사진제공=NEW

?‍⚖️’행복의 나라’의 모든 것

‘행복의 나라’는 상관의 지시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군인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의 이야기예요.?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 연기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들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어요. 무엇보다 10·26 사건을 다룬 이 작품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재규가 아닌 그의 부하였던 박흥주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루는데요. ‘행복의 나라’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작품 속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 드립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세요)

?이선균의 여운 깊은 연기로 완성한 굴곡진 현대사의 한 페이지 (리뷰)

?왜 박흥주 대령을 내세웠냐고요? 추창민 감독의 이야기

?’행복의 나라’와 ‘서울의 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사진제공=쇼박스

? 극장을 핑크로 물들인 ‘사랑의 하츄핑’, 대체 뭐길래?

최근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작품이 있어요. 바로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입니다. 처음 본 순간 반할 수밖에 없는, ‘핑크빛’ 매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 관객까지 사로잡고 있는데요. 실제 개봉 전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예고했어요. 이미 부모님들 사이에서 ‘파산핑’이라는 웃지 못할 별칭으로도 불리는 ‘사랑의 하츄핑’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이번 주말,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과도 박빙의 대결??을 예고했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기사 제목을 클릭하세요)

?로미 공주가 첫눈에 반한 하츄핑, 극장가 복병으로 떠오른 이유

?초통령 ‘사랑의 하츄핑’이냐 VS 조정석 코미디 ‘파일럿’이냐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거존스)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거존스)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극장 날려버릴 토네이도, ‘트위스터스’의 습격

‘트위스터’ 이후 28년 후 ‘트위스터스’가 한국 극장가 상륙을 앞두고 있습니다. 복수형 제목에 걸맞게 더 거대하고 강력해진 토네이도를 예고?했는데요. ‘트위스터스’는 ‘미나리’를 연출한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첫 블록버스터 작품이기도 해요. 북미에서는 벌써 돌풍을 일으켰어요! ‘트위스터스’는 압도적인 규모와 위력의 토네이도를 탁월하게 구현해냈는데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트위스터스’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모두 주목해 주세요. (기사 제목을 클릭하세요)

?재난영화이자 주인공 두려움 극복하는 성장영화 (리뷰)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선택한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제공=NEW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제공=NEW

?‍?‍?’핸섬가이즈’, 49억원의 제작비로 이룬 성공

작은 고추가 맵다는 표현, 이제 ‘핸섬가이즈’에게 해야 될 것 같아요. ‘핸섬가이즈’의 순제작비가 화제입니다. 제작비 100억원이 넘어가는 요즘, 49억원으로 놀라운 수준의 만듦새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손익분기점은 110만명으로, 상영 15일 만에 돌파했고, 현재까지 176만명의 관객이 관람했어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슬랩스틱 코미디 호러 장르물인 ‘핸섬가이즈’에 대한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핸섬가이즈’가 적은 제작비로 높은 완성도를 갖출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세요)

?176만명 사로잡은 ‘핸섬가이즈’의 성공 어떻게 가능했나

?시체스→바르셀로나, 해외 영화제 러브콜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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