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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거지 같이 한다는 말이 극찬이라는 배우

연기천재 박정민에게 극찬받은 주우재

모델 겸 방송인으로 예능에서 특히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우재. 의외로 꽤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역시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무리한 코인 투자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고 만 꽃거지 지현수를 연기해 이목을 끈 그. 원래는 영탁이 맡은 경찰 역할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었다고.

하지만, 대본을 보고 난 후 직접 노숙자 역할을 맡고 싶다고 자처해 해당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주우재. 박학다식하고 능청스러운 지현수 캐릭터를 말 그대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지만, 실제 배우의 입장에서 그의 연기는 어땠을까? ‘짜증 연기의 달인’이자 ‘연기 천재’로 불리는 배우 박정민은 이렇게 평가했다고 한다.

거지 같던데요?

‘진짜 거지처럼 잘한다는 뜻’이었다며 너스레를 떤 주우재. 사실은 자신의 연기를 좋게 봐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굉장히 어리둥절했다는 후문.

대중과 천재 배우에게 고루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우재, 그의 팬들은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펼쳐줄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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